故 송해,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공로상 수상 소식

대한민국 연예계의 대표 MC로 군림했던 송해가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송해 전국노래자랑

이 기념 비하인드 스토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 행사에서, 지난해에 미처 못 이루어진 공로를 한 획 그은 송해는 '공로상'을 받아들였습니다.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MC부터 연기자,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진행한 KBS 간판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1000만 명이 넘는 관객과 소통하며 그의 정감 넘치는 진행으로 국민 MC로 사랑받았습니다.

 

2022년 6월 8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에 등재되면서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금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레전드 MC로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송해의 공로상을 대리 수상한 외손자 양정우 씨는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감을 나눴습니다. 이 모든 영예와 감동의 순간은 송해의 끈기와 열정을 기리는 자리로, 그의 이름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됩니다. 송해의 공로상 수상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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