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례 급증 하루 확진 5만7천명, 최근 증가 및 향후 시사점 분석

COVID-19 사례의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당국과 대중 모두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 5529명으로 전주보다 17%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5주 연속 이어져 6개월 만에 일 기준 5만 명을 넘어섰다. 보건 전문가들은 과거 감염 및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면역 회피 능력이 높은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의 출현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 19, 출처=포토파크닷컴

최근 증가

지난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814명, 57,220명, 51,243명, 48,075명, 48,203명, 44,765명, 10,386명으로 연속해서 증가세를 보였다. 겨울 재기가 절정에 달했다가 점차 줄어들던 지난 1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전주 대비 증가해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급증을 주도하는 요인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등 전문가들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원인으로 면역회피 능력이 뛰어난 XBB 1.5 변종이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감염 및 예방 접종에 대한 사람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고재영 대변인은 가까운 미래에도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단계를 2단계에서 4단계로 낮추고,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일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확진자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이 중단될 수 있다. 다만 추가 방역 조치는 방역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이다.

 

결과

COVID-19 사례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개인과 지역 사회가 예방 조치를 준수하는 데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 및 약화된 면역의 역할을 포함하여 최근 증가 요인을 이해하면 효과적인 억제 전략을 고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타 건강 등 지속적인 노력은 코로나 감염을 완화하는 데 여전히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