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은 지난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중년의 김모미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스포츠서울'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작품의 성공과 함께 개인적으로 겪은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작품이 화제가 돼 칭찬받고 싶은데 제 개인사가 이걸 뛰어넘지 못하네요." 고현정은 이같이 말하며 작품의 인기에 대한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외모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 것처럼, 배우의 내면적인 이야기도 함께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고현정 “큰 덩치와 살 때문에 외모 밀린 적 있어…‘절세추녀’ 김모미에 공감했죠”[SS인터뷰]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로서 반성합니다. 작품이 화제가 돼 칭찬받고 싶은데 제 개인사가 이걸 뛰어넘지 못하네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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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마스크걸'에서 주인공 김모미를 연기하며 차분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때 모든 사람들이 알았지만 말하기 어려웠던 자신의 개인사를 고백하는 그녀의 모습은, 작품 속 캐릭터와 현실의 김모미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작품 '마스크걸'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고현정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며 글로벌 넷플릭스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스크걸"은 넷플릭스 글로벌(비영어권)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고현정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고현정은 작품 속 김모미 역의 연기를 통해 본인의 연기 경력과 경험을 발휘했습니다. 그녀는 "요즘 초등학생 때 사진, 20대 때 사진, 50대 때 사진을 보면 모두 다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임해서 그런지 크게 부담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작품의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후배 배우와의 협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이한별 배우는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자신감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현정은 중년의 김모미 역으로 차별화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밝은 모습의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지금보다 더 늙기 전에 많은 곳에서 갖다 쓰셔도 좋지 않을까요?"라고 미소를 지으며 마무리했습니다.
고현정 “큰 덩치와 살 때문에 외모 밀린 적 있어…‘절세추녀’ 김모미에 공감했죠”[SS인터뷰]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로서 반성합니다. 작품이 화제가 돼 칭찬받고 싶은데 제 개인사가 이걸 뛰어넘지 못하네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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