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미국 워싱턴 D.C. 공연도 전석 매진...'SYNK : HYPER LINE' 월드 투어 흥행

에스파

최근 미국을 돌며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 그룹 에스파(aespa)가 8월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더 시어터 앳 MGM 내셔널 하버(The Theater at MGM National Harbor)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WASHINGTON D.C.'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또 다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한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확인했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을 비롯하여 'YEPPI YEPPI'(예삐 예삐), 'YOLO'(욜로) 같은 히트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발매된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 'Spicy'(스파이시) 또한 팬들의 열광적인 떼창을 이끌어냈으며, 공연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공연 전 현장에서는 에스파의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팬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투어에서 특히 인기인 '전광판 이벤트'에서 팬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멤버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에스파 멤버들은 공연 중 "미주 투어를 이제 절반 정도 했는데, 현지 팬 여러분의 호응이 너무 좋고 노래도 잘 따라 불러 주셔서 놀랐다. 이렇게 투어를 해보니까 도시마다 다른 에너지와 특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늘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고 저희에게 이렇게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하고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워싱턴 D.C. 공연 이후로도 월드 투어를 계속하며, 8월 30일에는 미국 시카고의 로즈몬트 시어터(Rosemont Theatre)에서 또 다른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부문 대상과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에스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그들만의 특색 있는 매력을 뽐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에스파 공연